인간의 모든 문제는 심리에서 파생된다.

누군가가 ADHD의 증상이 있으면 인지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그 사람이 느낄 불안감, 당혹감, 자괴감 등의 감정을 이해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반대로 들어오는 인식이 없어서 표현도, 행동도 안하는 것이 자폐증이다.

들어오는 인식을 자신만의 기억 속에 집어넣고 살기 때문에 타인과는 교감이 전혀 없다.

자폐증이 있는 사람들은 사회성과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상대에 대한 반응이 부족하거나 느리다.

언어를 구사할 때도 일반인들과는 달리 정상적이지가 않다.

알 수 없는 표현을 많이 하고 대명사를 이리저리 바꾸는 경우가 많다.

환경변화에는 거부감을 갖고 이상반응을 보이지만 무생물에는 높은 관심을 보인다.

들어오는 인식을 무조건 기억 속에 집어넣어서 그것만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 세계에서 못 빠져나온다.

그래서 정신분열증과 같이 환각이나 망상에 빠지기도 한다.

자폐증은 행동하게 만들면 치료되는데 절대 행동하려고 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