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아이들이 직접 경험에 의하여 넘어져도 보면서 시행착오를 경험하였지만, 현 사회의 아이들은 SNS나 인터넷의 많은 정보가 공유되면서 직접 경험하지 않고 생각기준을 만들어 간다는 점이다.
자아를 형성해 나가는 시기는 경험을 통해서 옳고 그름의 기준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런데 SNS나 인터넷을 통한 정보와 지식으로 생각기준을 만들어가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경험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누군가의 생각기준이 아무 경험도 없이 나의 생각기준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인터넷을 보면서 생각기준을 한꺼번에 만든 친구와 하나하나 경험을 하면서 생각기준을 만들어 가는 친구는 갈등을 겪을 수밖에 없다.
또한 하나하나 생각기준을 만들어가야 하는데 너무 빨리 생각기준이 만들어져 버리면 자아를 형성하는 차원을 넘어서 자아실현을 하려고 한다.
청소년시기에 이미 20세 이상의 자아를 가지고 실현해 나가는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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